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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파산한 실리콘밸리은행(SVB)에 국민연금에서 주식과 채권에 투자한 금액이 모두 1,389억을 보유하고 있다는 기사를 접했다.
그런데, 이후 추가로 시그니처 뱅크(Signature Bank)와 크레딧스위스(Credit Suisse)에 대한 투자금도 있다고 한다.
투자금은 모두 총 2,783억원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세부 내역으로는 앞서 얘기한 실리콘밸리은행에 주식과 채권은 1,389억,
추가 파산한 뉴욕의 시그니처뱅크 주식은 35억,
부실리스크가 발생한 크레딧스위스 회사채 1,359억을 보유 중이라고 한다.
모두 직접 투자보다는 위탁운용으로 투자하고 있다고 한다.
이미 파산한 2개사 외에, 부실리스크가 발생한 크레딧스위스는, 19일 스위스 최대 금융기관인 UBS가 인수하기로 해 위기는 넘긴 상태이지만, 인수과정에서 스위스 금융당국이 170억달러 규모의 후순위 채권의 가치는 보장할 수 없다고 밝혀 손실 우려가 큰 상태이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위탁운용은 총 732억원 정도 보유하고 있었지만, 올해 대부분을 이미 처분했다고 국민연금 측에서는 밝혔다고 했다.
국민연금의 취지나, 방향성에선 일정부분 동의를 하고있지만....
현재의 국민연금으로는, 신뢰보다는 색안경을 끼고 바라보게 된다.
(투자 실패하면 국민의 혈세로 보조를 하고, 이득보면 성과급 잔치를 벌이는 모습을 뉴스로 봤기때문..)
이런 기금이 운용하는것 보다는 개인 연금을 강화/독려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정하고 운용사마다 경쟁을 시키는게 훨씬 좋지않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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