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을 보내고 나서, 오늘은 하루종일 정신이 없는 날이였다.
회의, 업무, 또 회의, 또 다른 업무....계속된 일들로 정신노동을 하고 나니, 저녁이 되어 내 시간을 갖게 되었다.
아~ 오늘이 테슬라 인베스터데이였다는걸 깜박했다.
서둘러 내용을 찾아 확인했는데, 역시는 역시다....
혁신, 효율, 절감.....이 세단어로 정리가 되는거 같다.
물론 생각했던 저가형 모델의 발표같은 소식이 없어 많은 투자자들의 실망이 제법 있는것 같다.
그래서 그런지 애프터 마켓에서 테슬라는 5%가 넘게 하락했다.
4시간 동안 진행된 인베스터데이의 내용을 대략적으로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 2030년까지 연간 2,000만대 전기차 생산 목표
- 매년 2,000만대의 전기차 생산 목표
- 2022년에 약 137만대를 생산하고, 131만대를 판매한 테슬라로썬, 굉장히 큰 목표라고 생각이 들지만,
이를 이루기 위해서 제조, 원자재, 디자인, 충전, 배터리, 공장 추가 신설 등 효율적이고, 실현 가능한 부분에서
지속 혁신을 하고있다는 자료들을 공개했다.
- 기존 양산 모델인 모델 S, 모델X, 모델 Y, 모델 3 외에 세미트럭과 사이버 트럭, 그리고 비공개차량 2가지 모델까지 추가할 예정이다.
▶ 수직 통합 & 비용 절감
- 기업수직통합 설계 중
- 대량 생산을 위해 자동화 제조공정으로 전환
- 배터리 탑재 등 조립 효율화 시간, 공간 최적화
- 품질 그대로인데 비용 25% 절감, 희귀 재료 사용 절감
- 칩과 같은 일부 자재는 맞춤형으로 제작해 부품 자체 수급 통해 비용 절감, 효율 ↑
- 생산구조 더 단순화 성능 개선 비용 절감 등 노력 계속
▶ 멕시코 기가 팩토리
- 멕시코 기가 팩토리 신설
- 기가 팩토리 멕시코는 다른 모든 공장의 생산량을 보충할 것
▶ 구독형 충전 서비스
- 7월부터 일부 고객에게 월간 요금으로 자택 충전 서비스 제공 계획
- 텍사스 주 한정으로, 월 30달러에 가정에서 야간 무제한 충전
▶ 16명의 임원
- 이번 행사에서 눈에 띄는 대목이다.
- 트위터 인수 등으로 일론 머스크의 테슬라 경영이 소홀해질 수 있다는 지적에 대한 항변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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